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 12~18일·전라북도)에서 첫 17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중위권 목표의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전국 17개 시도 전국체전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경기도는 46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등 총 47개 종목에 걸쳐 지난해(2천175명)보다 90명이 줄어든 2천85명(임원 508명, 선수 1천575명)이 참가한다.

인천시도 전년(1천548명)보다 29명이 감소한 1천519명(임원 360명, 선수 1천159명)의 선수단을 등록시켰다.

전국 17개 시도 총 참가 인원은 2만4천924명(임원 6천323명, 선수 1만8천601명)이며,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유일하게 8년 연속 2천 명을 넘어서 최다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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