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인천시 미추홀구 부구청장이 최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를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이날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1구역 및 미추3-1구역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체크했다.

도시개발1구역에는 지하 8층 지상 44층 420병상 규모의 의료복합시설인 메디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메디컬센터는 이달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10월 착공한 미추3-1구역 도로공사는 폭 20m, 총연장 168m 중간도로 공사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 부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잘 청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하루빨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져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조성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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