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에 김영우(포천·가평·사진)국회의원이 선출됐다.

2일 한국당 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위원장직에 단독 입후보한 김 위원장을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

3선의 김 위원장은 YTN 기자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중앙당 수석대변인 등 국회와 당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60개 당협위원회가 속한 최대 지역정당인 경기도당이 바로 서지 않는 한 자유한국당도 바로 서기 어렵다"며 "비대위원회의 노력과 지역의 당원, 당직자 여러분의 뒷받침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상식을 중심으로 우리 당을 화합과 개혁으로 이끌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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