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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 사행성 게임장 운영으로 53억 부당이득 챙긴 업주 등 적발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18면
고양시 일산에서 1년 넘게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50여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와 환전상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7)씨와 환전상 B(30)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바지사장 C(33)씨와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현금 950만 원과 게임기 60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17일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건물에서 ‘뉴백경’ 등의 사행성 게임을 할 수 있는 업소를 불법 운영하면서 약 5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손님들에게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를 환전해 주면서 10%를 수수료로 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인인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바지사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약 3개월간의 수사 끝에 실제 게임장 운영자인 A씨의 존재를 찾아내 구속했다.

경찰은 관할 구청에 불법 영업 사실을 통보하고, 국세청에도 수사 결과를 과세자료로 통보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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