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총 1천 명(정원 내 898명, 정원 외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모집인원이 증가한 적성고사전형과 평가방법에 변동이 있는 학생부종합(참인재)전형,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학생부교과Ⅱ(전공우수자)전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Ⅰ 226명 ▶학생부교과Ⅱ(전공우수자) 108명 ▶적성고사(일반학생) 262명 ▶체육실기 20명 ▶사회배려자 32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학생부종합(참인재) 23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농어촌학생 27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 40명(정원 내 2명, 정원 외 3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전형은 적성고사전형이 유일한데, 전년도 수시모집 대비 12명의 학생을 더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각 30문항씩 총 60문항 사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참인재)전형에서는 기존 서류평가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던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2문항, 전공적성 2문항 총 4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는 한신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한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 접수만 가능하며, 한신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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