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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꿈의 대학’ 참여 학생 90% "진로 개척 도움 됐다"

고교생 설문조사 결과 ‘큰 호평’ 일부 강좌 낮은 출석률은 개선점 심화형·모듈형 강의 개발 필요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12면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내 고교생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일 ‘경기꿈의대학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고교생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꿈의대학은 이재정 교육감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학기부터 매 학기 인문사회와 IT 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 중이다.

2018년 1학기 꿈의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7월 5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구성된 이번 발표자료에 따르면 참여 학생의 90.2%는 ‘꿈의대학에 참여한 것이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꿈의대학이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90.9%에 달했으며, ‘꿈의대학에 참여하는 것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92.2%로 집계됐다.

다만, 꿈의대학 강좌를 다시 듣게 될 경우 사교육을 병행하겠다고 한 학생들도 39.3%로 집계되면서 여전히 학생들은 입시제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부 강좌의 낮은 출석률은 도교육청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도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모둠별 토론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 이상의 학생이 필요한데, 출석률이 저조하면 원래 계획대로 강의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방학이나 주말 등 특정 시기에 강좌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거나 특정 강좌를 수강하고 들을 수 있는 심화형이나 모듈형 강의 등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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