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일 송석준 국회의원과 홍헌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체육대회에서 동문들은 축구·족구·계주·기차놀이 등을 통해 아련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하루를 즐겼다.

2부 순서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사회로 열린 장기자랑에 앞서 가수 행숙이, 탤런트 겸 가수 이형걸·신선희, 향토가수 이인서가 출연해 열창을 했으며,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장세웅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이 마련한 3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윤춘아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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