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금사 문화체육벨트 수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금사면 이포1, 2, 3리 등 3개 행정리에 기초생활 거점 육성 예산 총 40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사업시행을 위해 예산 1억4천700만 원이 우선 투입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사람중심 행복여주 민선7기 공약사항인 금사 문화체육벨트 수립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 일원에 4년간 총40억 원이 투입돼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금사 문화체육벨트 금빛거리 조성, 둘레길 조성, 금빛생태공원 등이다.

물리적인 사업 외에도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은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의 자산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위한 기초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사 문화체육벨트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금사면 생활서비스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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