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일 ‘2018년도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활동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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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대상은 백화점, 영화관 등 2곳과 부천소사경찰서 김기범 경사, 부천FC 1995 손병찬 사원, 제17보병사단 이은하 상사, 부천시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양정은 회장 등 4명이다.

‘부천씨앗길센터(부천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청소년 직업체험처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한 기관과 개인의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백화점은 유통·관리·서비스직 직업군 체험, 영화관은 영상·영화관련 직업군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FC에서는 소속 선수와의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소사경찰서는 소사경찰학교를 열어 경찰장비, 제복 및 과학수사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17 사단은 육군모집 홍보관을 통해 군인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에서는 진로교육과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직업체험 모니터링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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