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 최근 인천지역 자치구 최초로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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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일터는 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기업 및 단체 구성원이 매달 약정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돕고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지역 내 6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지원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공단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희망자들이 94%에 이를 만큼 나눔을 실천하려는 직원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인천 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사회공헌 기반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끄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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