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추석을 맞아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판매 규모는 25억 원으로, 21일 이전 조기 판매가 완료되면 10% 할인 행사는 종료한다.

개인에 한해서 1인 30만 원 한도로, 시 관내 모든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골목점포, 상점가에 있는 음식점, 미용실, 서점 등 6천91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와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위치 찾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안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가족, 친지들과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발행을 시작한 안양사랑상품권의 판매금액은 8월 현재 72억 원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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