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IBK경제연구소가 3일 중소기업 CEO 인터뷰로 구성된 혁신성공 사례집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이것이 혁신기업이다」를 발간했다.

사례집에서는 기존의 ‘룰 베이스’ 방식에서 벗어나 ‘러닝 베이스’ 방식을 도입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 혁신을 이뤄 낸 ‘수아랩’의 송기영 대표, 담당자가 24시간 이내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결정하지 않으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전자결재 과정 구축을 통해 조직의 비효율을 줄이고 조직문화 혁신을 완성한 ‘서울F&B’의 오덕근 대표 등 총 32개 사의 혁신 성공 팁이 담겨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국내 경제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성장엔진으로 나서야 한다"며 "사례집에 실린 혁신성공기업이 다른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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