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 팀이 회장기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시체육회 팀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광주시체육회 팀과 결승에서 투수 정나래의 호투와 홈런 3개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대회는 일반부 6개 팀 간 조별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전개됐다.

시체육회 팀은 올해 시즌 개막을 알린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노종우 시체육회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인천이 최강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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