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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일부 주기장 등급 올린다

공항公, E급 4개소를 대형항공기 접현 가능한 F급으로 상향
항공기 커져 효율적 운영 필요… 내달 가동 혼잡도 개선 기대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7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일부 주기장 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는 등 공항운영규정을 변경했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 T2 E급 주기장 4개소(236R, 239R, 258R, 261R 등)를 F급으로 상향했다.

F급 주기장은 보잉(B)747-800급 등 대형 항공기의 접현이 가능한 시설이다. F급 접현 가능 주기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7개소, 탑승동 5개소, T2 9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사는 최근 국적 항공사 및 외국항공사 등이 대형 항공기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수용이 가능한 주기장을 확보에 나섰다. 활주로와 계류장 등의 혼잡 완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4개 주기장에 대한 B747-8(F급) 접현 테스트(안전 이격거리 확보 및 장애물 간선 여부 등) 검토를 완료했고, 항공기 정지선 기종마킹을 진행한다.

또 상향 조정된 주기장에 대한 운영을 10월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 측은 향후 F급 항공기 도입 및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추가 여부에 대한 검토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기등급 확장으로 계류장 내 대형 항공기의 대기장소 등이 추가 확보됐다"며 "활주로 내 혼잡도와 안전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공항운영규정’을 변경하면서 ▶활주로 화재발생 시 옥외 소화전 활용 절차 ▶구조소방 최소인원 배치계획 조정(예비인력 추가 확보) ▶활주로 내 장비 및 시설제한 기준 미반영사항 변경 ▶사각 주기 유도 시스템(VDGS) 향상 및 서비스 제한지역 축소 조정 ▶ 항공기 결박시설 현황 정보 구체화 ▶항공안전협의체(SMS)에 국적 LCC 6개 항공사 추가 등을 국토교통부 측으로부터 인가받았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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