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3일 구청 현관 입구에서 허인환 구청장, 간부공무원, 신규 임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구는 2016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한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특화사업 추진 및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8일 전국에서 30번째,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허인환 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발판 삼아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인증서 전달, 지역 아동의 축하공연 등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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