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3일 대강당에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공항철도㈜와 ㈜포스메이트 포스코타워송도사업소에 무재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공항철도㈜는 2007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약 10년간 무재해를 유지해 무재해 7배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궤도시설물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협력사 안전예방교육 및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메이트 포스코타워송도사업소는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산재 예방에 더욱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원 지역본부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지만 안전한 근로환경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합심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무재해 기록 달성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산재 예방을 위해 산업 현장 개선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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