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저소득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구 10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실버카는 시가 추진하는 인천보듬지킴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 받은 사업비와 동춘2동 주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에게 직접 사용 방법을 설명해주고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영민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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