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시가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스타트업의 대표 주자인 오상훈(27)㈜럭스로보 대표를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오상훈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 대표는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수원정보과학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또 정보과학축제 개막일인 10월 19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로봇’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팬 사인회를 연다.

2013년 ‘럭스로보’를 창업한 오 대표는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코딩 교육용 조립식 로봇 모듈인 모디(MODI)를 개발했다. 럭스로보가 생산하는 모듈형 로봇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 대표의 목표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지능형 로봇대회 ▶드론창작대회 ▶3D프린팅 해커톤대회 ▶코딩대회 ▶학생과학축제한마당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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