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레전드급 상황이 넘실대나... '고기 팔딱팔딱' '빌딩풍'

태풍 제비의 경로가 주목받는다.

태풍 제비는 현재 일본 혼슈 앞바다에 머물러 있는데, 4일부터 일본 열도에 무섭게 번져 강풍과 물폭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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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제비

역대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pv*** 저번 솔릭때도 그렇고 일본만 저러네" "bn*** 인명피해는 없길 기도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차바'로 인해 부산 해운대 아파트에 물고기가 딸려 들어오고, 부산 지역이 물바다가 된 풍경이 재조명되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일본 대도시에는 고층 빌딩이 많은 편인데, 빌딩풍 우려도 있다. 빌딩풍은 도심에 불어와 건물에 부딪히면 전체적으로는 바람이 약해지지만 가장자리나 건물 사이 좁은 곳에는 강한 돌풍이 생긴다.

빌딩풍 때문에 이삿짐을 옮기던 고가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이런 사고로 주변의 자동차나 건물은 물론 인명 피해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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