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평소 ‘마음에 짐’이 … '얼마나 아팠으면'

충북 제천에서 여고생의 투신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제천시 한 건물 바닥에 제천지역 여고생 A(16)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학교 선배 B(18)양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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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A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양이 신변을 비관해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은 "gu****진짜 안타깝다 부모님들은 학생이 학교 등교 거부할때는 이유가 있다 생각하고 무조건 보내는 것이 답이 아님을 알면 좋겠다..협박이 별일 아닌것 같지만 학생시기에는 큰 스트레스와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d****애들은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해도 소년법이 보호해주지..."라며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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