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무엇에 두려워 떨었나... 여린 마음 '사각지대'

제천 여고생 투신 사건에 새로운 정황이 등장했다.

4일 제천경찰서는 수사 중 유족의 증언을 언급했다. 방학 기간 친구와 다췄고, 개학날 가만두지 않겠다는 이야기에 힘들어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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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여고생 투신

네티즌들은 "in*** 학교폭력은 인생 망치는 주범이다. 엄벌해라" "fe*** 가해자 누군지.. 10대들은 어른이 이해 못하는 게 많다. 잘 헤아렸어야하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에는 증평의 한 아파트에서는 모녀가 동반 자살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 여성과 세 살 딸이 숨진 채 소방관에 발견되었다. 해당 여성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에는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가 관리반장 등 관련자들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해 자살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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