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지역 7개 남양주유아숲체험원에서 계층별 숲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우리두리숲’, 학부모를 위한‘맘숲’, 초등학교 돌봄교실학생들의 ‘돌봄숲’, 지역아동센터의 ‘새랑나랑소곤소곤’등으로 운영된다.

‘맘숲’은 정기적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유치원 학무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숲체험활동을 경험토록 한다.

‘돌봄숲’은 유아숲지도사들이 돌봄교실을 방문, 학교 근처 숲탐방이나 실내 자연놀이를 진행한다.

‘새랑나랑소곤소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새 관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영규 산림녹지과장은 "시의 유용한 숲놀이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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