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은 ‘나눔곳간’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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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곳간’은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3일 개소해 지역주민들의 쌀, 농산물 등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 없이 물품을 필요한 만큼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북내면 소재 능원사에서 매월 100kg(10kg x 10포)씩 정기 후원하는 쌀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수확한 참외, 콩나물, 가지, 노각 등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준희 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쌀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료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따뜻한 북내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곳간’은 1년 365일 24시간 개방돼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북내면사무소(☎031-887-395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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