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항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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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CPS)는 관내 도시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어린이놀이시설 29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자의 법적의무사항을 관리할 수 있는 ICT기반의 시스템이다.

이번 구축으로 놀이시설 이용수칙판에 부착돼 있는 QR(NFC)코드를 통해 해당 시설물의 안전점검 내역과 보험가입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리주체에게 안전관리의무 알림서비스(SMS)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관리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구축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안전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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