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재단은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재능기획단 ‘We:D’가 ‘제20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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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재능기획단 We:D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We:D가 지정한 비영리기관에 1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졌다.

재능기획단 We:D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연아(부흥고 2년) We:D 단장은 "재능기획단 활동을 통해 모래알 만한 작은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면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재능을 가진 더 많은 청소년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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