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관련, 5일 오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주민대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LH공사, 우선협상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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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도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평택시 제공>
이번 토론회에 앞서 시는 주요간선도로변 도로지정체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2017년 12월 실시한 주민공청회에서 도로지중화를 요구하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해당 구간별 세부검토를 추진해 왔다.

이날 토론회는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민중심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고속화도로 사업 추진으로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1호선의 교통량분담(42%), 지방도 317호선의 교통량분담(25%)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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