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저소득 고령자 등의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하고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모집하는 대상 지역은 인천시 부평구 소재 임대주택 240가구(1인 가구용)이며,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총 9회까지 재계약(최장 20년)이 가능하다. 신청은 현재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할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 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있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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