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내달 말까지 지역 17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학생 3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자전거 전문교육기관이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통안전수칙과 자전거 통행 방법 등 이론교육은 물론 실제 자전거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실기교육도 이뤄진다.

시는 특히 자전거 교통사고율 감소와 자전거 안전모 착용 문화 정착을 위해 650개의 안전모를 우수 참여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자동차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안전모 의무 착용을 홍보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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