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일산문화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8 고양 펫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행복한 동행, 펫티켓을 지키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상식 OX퀴즈, EM 용액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티켓 빙고 게임’,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코 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에코 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는 당일 심사가 이뤄진다.

반려동물 교육 요령을 제시하는 기초교실, 사회화교실, 산책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에코 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 기초·사회화·산책교실은 홈페이지(http://goyangfestival.cafe24.com)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반려동물 무료 진료와 무료 미용, 입양캠페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는 래퍼 슬리피와 그룹 스누퍼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축제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13년 5월 ‘2013 고양시 동물보호축제’가 열린 바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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