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노화나 치매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뇌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노인 스스로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주 6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110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두근두근(頭筋頭筋) 뇌운동, 기억청춘학교 과정 등 기억력과 뇌의 인지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보건소 및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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