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18년 신규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상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152명의 신규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정책 ▶학생 위기 사안 발생 시 개입 전략 ▶사례개념화 기반 상담의 실제에 대한 강의 ▶학교 상담활성화를 위한 경력교사와 급별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의 다양한 사례와 사안 발생 시 개입전략을 이해함으로써 위기학생의 다양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현장에 맞는 연수를 지원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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