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은 사법부 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9월 13일)을 맞아 ‘법관 인사제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지법은 먼저 오는 10일 현재 논의 중인 인사제도 개선 이슈와 방향성에 대해 법관사회의 집단지성을 모아 인사개혁이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법관 인사제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일에는 윤웅기 부장판사 등 3명의 판사가 아주대학교를 방문해 ▶비지배 : 법의 콘크리트(로마법) ▶국제기구와 법률가의 역할 ▶민사재판에서 효과적인 변론을 하기 위한 몇 가지 팁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토크콘서트 ‘캠퍼스 톡!톡!’를 펼친다.

또 12일과 14일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회생, 파산절차 개관 세미나 ▶조세소송 개관 세미나를 잇따라 연다.

이보다 앞서 수원지법은 ‘법원의 날 주간 오픈 코트’의 일환으로,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운전사 대상으로 초청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