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삼천리 도시가스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일대 도시가스 사용세대 등을 방문, ‘추석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18090401010001265.jpg
이날 합동점검팀은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요령 홍보와 함께 취약지역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누출점검, 보일러 배기통 방조망 이탈여부 점검, 노후 배기통 교체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가스보일러 배기불량으로 인한 CO(일산화탄소)중독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방조망 미설치 세대에 대한 방조망 신규 설치도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노후된 경우 특히 배기불량 및 배기통 이탈에 의한 CO중독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며 "가을철 가스보일러 가동을 본격 시작하기 전에 각 가정에서 배기통 설치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공급자(삼천리 도시가스)에게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