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삼천리 도시가스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일대 도시가스 사용세대 등을 방문, ‘추석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가스보일러 배기불량으로 인한 CO(일산화탄소)중독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방조망 미설치 세대에 대한 방조망 신규 설치도 진행했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노후된 경우 특히 배기불량 및 배기통 이탈에 의한 CO중독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며 "가을철 가스보일러 가동을 본격 시작하기 전에 각 가정에서 배기통 설치 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공급자(삼천리 도시가스)에게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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