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가 분야별로 새로운 정책 제시와 토론회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7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49명의 위원들이 지난달 13일 위촉식을 갖고 4개 분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혁신위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 주요 사례로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 개발(1분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사업을 남북평화철도 사업 차원에서 접근(2분과) ▶청소년 노동교육 지원사업을 마을노무사 제도사업과 연계(3분과) ▶청소년 폭력 사후 대처 방안 대책 및 사전 예방교육 추진(4분과) 등이 있다.

혁신위에서 제안한 의견은 소관부서에서 현행 법·제도 부합성, 필요성, 비용 대비 효과성, 실현가능성, 재원 조달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공약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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