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는 4일 검단농협 주부대학에서 회원 250명과 함께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노인·여성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홍보를 위해 검단농협 주부대학 강의에 참석, 전화금융사기 예방 관련 퀴즈 이벤트, 피해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인천지역 전화금융사기 피해 규모는 1천529건에 127억9천만 원이었고, 전국 피해는 2만4천259건에 2천470억 원으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검단지구대장은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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