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유독 거목들이 별로... 큰 족적에 '숙연'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 선수 별세에 대한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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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표

4일 이왕표의 별세에 프로레슬링 선수 겸 해설가 김남훈, 이낙연 총리 등이 그를 애도하고 나섰다.

팬들 역시 "at*** 프로레슬링이 가짜라 해도 이왕표의 열정은 진짜였다" "id***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이름 그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설 '광장'을 저술하며 한국현대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 최인훈이 별세했다.

올 초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갔던 고인은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지난 6월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밖에도 얼마 전에는 가수 최희준이 별세했다. 올해는 거목들이 세상을 떠난 해로 기억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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