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항소심, 다음 언제 보나... '상쾌' 호 붙은 사연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4일 접수됐다.

얼마 전 김지은 전 정무비서와 관련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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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항소심

네티즌들은 "os*** 김지은씨 화이팅 하세요" "bi*** 피해자분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안희정 아들의 SNS 발언 논란이 재조명된다.

SNS에 '상쾌' 라는 말과 웃는 사진을 올린 것이다. 많은 이들이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아버지의 앞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보였다.

이후 안희정 전 지사에게 '상쾌 안희정 선생'이라는 웃지 못할 호도 붙어버렸다.

과거 법원은 검찰이 두 차례 제기한 안희정 전 지사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한 바 있다. 법원은 두 차례 모두 '도망 우려 없음'과 '방어권 보장'을 기각의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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