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천 별세, 아트의 혼 남기고 ... 대중 인물부터 문학계 거목까지 '아픔'

설치미술가 전수천씨가 별세했다.

4일 전수천 설치미술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투병생활을 하다 별세했다. 향년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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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천 별세

전수천 씨는 국내 첫 비엔날레 특별상을 받은 인물이다. 설치미술계의 레전드로 불렸던 인물이다.

올해에는 예술계 거목들이 많이 떠났다.

얼마 전 대중가요의 선구자였던 최희준 선생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소식은 많은 이들을 아프게 했다.

또한 지난 2월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야금 앨범 뿐 아니라 여러 콜라보 앨범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했던 인물이다.

또한 미국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과, 한국의 소설가 최인훈 사망 소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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