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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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워드 중의 하나인 ‘소·확·행 -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예술인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아마추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 21개 팀이 음악, 댄스, 마술 등 퍼포먼스와 전통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버스킹은 5일 ‘동심프로젝트’ 밴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을 90분간 공연한다.

마술, 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 퓨전 민요 등도 열린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지역의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동시에 평촌1번가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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