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선 7기 두 달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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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간담회는 지난 4일 지역구 시의원 및 단체장 등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에서 열렸다.

시는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으로 정하고, 시정목표로 ▶품격 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소통, 나눔 그리고 혁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동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정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강화해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최한 이날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건의사항 청취와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앞으로 이달 중 시민과의 간담회는 송탄동, 청북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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