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포천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시는 ‘포천아트밸리와 한탄강 하늘다리로 떠나는 포천여행’ 이라는 주제로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허브아일랜드, 어메이징파크, 신북온천, 평강랜드 등 포천 주요 관광자원의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버려진 채석장이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된 포천아트밸리는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보보경심;려, tvN 드라마 화유기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매년 약 4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13일 개통한 한탄강 하늘다리는 내년말 준공 예정인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길이 200m로 성인(80㎏) 1천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한탄강협곡을 지상 50m에서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63만 명을 기록하며 포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와 한탄강 관광자원을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천을 방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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