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018 제2회 양평예술제’를 양평역 앞 와글와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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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양평군지회가 주관해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축제다. 주요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트롯트 가수 현철과 김상희 등 다양한 초대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첫날은 예술제를 알리는 풍물길놀이와 대중음악공연, 개막식과 7080 밴드의 공연이 실시된다. 둘째날은 어린이뮤지컬 및 대중음악, 힙합,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은 스토리 마술쇼, 퓨전타악 퍼포먼스, 걸그룹 공연 등 펼쳐질 예정이다.

오흥모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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