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5일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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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대회기간 동안 물리치료 부스를 통해 심부투열치료, 테이핑요법, 전기치료, 치료적마사지 등 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을 인솔한 이대희 학과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더불어 발전하고 공존한다는 소임을 다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무척 보람 있다"고 말했다.

유원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물리치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과 개설 이래 10년 가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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