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 귀성객,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2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무료로 개방되며, 대상은 도시공사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노상 및 노외주차장 등 총 46곳이다.

그러나 통복동 통복전통 노외주차장은 연휴기간 주차장 내 혼잡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2일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사업처는 연휴기간 상황근무를 편성·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고향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최근 설날과 추석 연휴 기간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인근 전통시장 및 상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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