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에 의거해 학교 주변과 최근 세류동 지역 집단 민원접수에 대한 3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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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단속은 학교 주변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해 ▶오피스텔· 상가 분양홍보 배너 ▶도로변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행위 ▶음식점 등 상가 주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광고물 ▶청소년 유해광고물 및 전단지를 포함한 지류 벽보 등을 집중 정비했다.

구는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건축과를 반장으로 3개반 11명과 정비차량 3대를 투입해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지주, 벽보, 족자, 전단지 등 3t을 수거한 뒤 이를 소각 처리했다.

구 관계자는 "매분기마다 현수막, 배너, 에어 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합동 단속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벽면 이용간판과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의 고정상태 및 파손상태 등을 자진점검 및 정비토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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