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5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동두천·양주·연천 등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이 참여하는 ‘제3회 후계농업경영인 3개 시·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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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연천 후계농업경영인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각 시군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교류의 장을 열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업인과 공무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농업인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1년 동안 각 시·군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후계농업경인들을 위로하는 즐거운 화합에 장을 열었다.

최용덕 시장은 "농업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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