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5일 2018년 양평군민대상에 손대덕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과 이동희 양평지평무궁화봉사회 고문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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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대덕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왼쪽), 이동희 양평지평무궁화봉사회 고문
군민대상은 양평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군민을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애향심을 도모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과 효행ㆍ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사를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로 손대덕 수석부회장과 이동희 고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손대덕 수석부회장은 2001년 양평의병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17년간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 양평의병 추모제 등 의병기념사업을 활성화해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사상을 기리는데 헌신 봉사한 점이 인정되어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희 고문은 30년간 어르신들을 위해 헤어코디네이션을 해왔다. 또 재난 이재민 지지활동 및 집수리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4일 제45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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