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초등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어린이 안전 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부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안산단원경찰서.jpg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 학용품을 나눠주고,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와 불법 주 정차차량을 계도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우선입니다를 홍보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2학기를 맞아진행한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날 선부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 와동초등학교까지 관내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헌규 서장은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특성에 따라 지자체와 협업하여 체계적으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