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7~8일 수원문화재 야행 2차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SIMA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행사기간 동안 오후 11시까지 미술관을 야간 개방하고, 전시실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또 ‘어쿠스틱듀오 쁨’, ‘흠밴드’의 공연을 하루 2회씩 연다.

이와 함께 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개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을 마련했다. 수원지역 원로 작가 ‘김학두’를 소개하는 ‘김학두:매순간, 영원히’,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자연스럽게,’, 판화 프로젝트 ‘찍.다.’ 전시를 오후 1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9월 한 달간 대학생 대상 기획전 무료 관람도 실시한다. 학생증을 소지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안내데스크에서 학생증 제시 후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SIMA 뮤지엄 나이트’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전시관람료는 별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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